(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양주지역본부(본부장 김광선)는 지난주 산북동 소재 본부사무실에서 제11주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홍범표 도의원, 정창범 시의원, 환경단체회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광선 양주지역본부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구환경 온난화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질병이 늘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푸르름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민관군이 모두 힘을 모아 양주환경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탐방로 개설, 둘레길 설치, 하천 산책로 조성 등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며 살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환경단체가 시민과 함께 우리 자연을 아끼고, 지켜내는데 모두 힘을 모아 참여할 때 분명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양주시 미래는 밝다”고 밝혔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양주지역본부는 2000년 5월 21일 설립된 단체로 회원이 100여명이 넘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자연보호캠페인, 주변환경 정화활동, 환경지도자 실무교육,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환경개선 및 시민환경보호의식 고취, 환경감시단 양성 등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