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학생 학생 4-H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초록지기마을과 송암천문대에서 4-H지도교사, 지도자협의회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4-H회원들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청소년의 인격을 도야와 농심을 배양할 뿐 아니라 학교 4-H지도교사가 4-H이념, 4-H과제활동, 회의생활, 농촌체험 등 경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지도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마을에서 두부만들기체험과 송암천문대에서 문화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 4-H회원들에게 특별활동시간에 교육프로그램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학생 4-H회원이 11개 학교 474명으로 학생 4-H지도교사의 지도력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며 단계별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세대의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4-H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