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는 15일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사업 전반에 대해 심층적인 감사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성환 의원(더민주, 파주1)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은 경기도에서 검사하고 확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과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의 환경개선, 어린이 공원 내 물놀이장 수질검사 결과 도민 홍보를 제안했다.

 

이애형 의원(한국당, 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과 관련해 공간과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공사로 도민 건강을 책임져 줄 것을 주문했다.

 

최종현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연구원의 장애인 생산물품 구입,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이전 지역 민원과 주민 의견 반영 등 주민친화 노력, 직원 청렴성 향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왕성옥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농수산물 잔류농약 검사의 다양화, 먹거리 안전 정보를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알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실천을 촉구했다.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적과 관련해 농산물이 수산물에 대비해 저조한 부분을 개선해줄 것과 식품 안전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을 주문했다.

 

김영해 의원(더민주, 평택3)은 도민 건강을 위한 예방적 대기환경 조사의 필요성과 신청사 건축 공사 진행과정의 면밀한 확인, 신청사 내 매점이나 카페 등 편의시설 설치 시 사회적 경제 ․ 여성 ․ 장애인 등 취약계층 입주 배려 등을 지적했다.

 

김은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 말라리아 등 전염병 증가에 대한 보건 안전 대응, 늘어나는 질환과 업무 증가에 맞는 유연한 조직 운영,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등을 주문했다.

 

박태희 의원(더민주, 양주1)은 시․군 협의를 통한 농촌지역 상수도 안전 사각지대 정기적 검사 실시, 공동주택 수돗물 안전 관리, 무료급식소 대상 예방적 차원의 식중독 검사 실시를 제안했다.

 

이영봉 의원(더민주, 의정부2)은 생물안전위원회, 방사성물질안전급식지원위원회 등 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현재 년 1회에서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 등을 제시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민주, 군포2)은 보건환경연구원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연구원 신청사 건립 공사를 비롯한 현안을 면밀히 챙길 것과 경기 도민의 보건안전과 건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보다 적극적인 예방적 활동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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