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한 ‘제2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 시상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저출산 극복 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편의 당선작 시상 및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방송인 이정수의 ‘행복과 웃음 지으며 사는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근에게 묻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이지영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담은 소중한 이야기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 시상 및 북콘서트는 저출산 문제 극복의 주체는 시민임을 인식시키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윤교찬 기획예산과장은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를 대처함에 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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