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규창 도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19일(화)에 열린 2019년도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SOC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부분 삭감된 것을 지적하고 추경 때 건설국 예산을 적극 증액할 것을 제안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2017∼2019년 SOC 예산이 상당부분 삭감된 것을 지적하며, 예산 삭감에 대한 건설국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방윤석 건설국장은 “예산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 국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을 일부 인정”하며, 다만 “예산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예산의 사이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3차 도로망 사업을 추가로 추진 중인 부분을 고려해달라고”고 답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SOC 증액 예산을 추경 때 적극 편성할 것”을 제안하고 “도농복합도시에 위험도로가 많은데, 중장기 계획들을 잘 세워서 꼭 필요한 곳의 경우 재차 검토해 예산이 보다 짜임새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