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11월 16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수학 수업 나눔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업 나눔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 역량중심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했으며, 도내 학생 및 교사 150여 명이 참가했다.

 

수업 나눔은 학생이 직접 주도한 탐구수업 설계와 운영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하고, 지도교사도 배석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수업 나눔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미디어와 학습을 연계한 학생중심 수업 사례가 많았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학생 중심의 교육, 거꾸로 수업, ▲사고력을 높여주는 방 탈출 수학카페, ▲직접 볼 순 없지만 가장 잘 보였던 태양계, ▲온라인으로 예습을, 오프라인으로 학습을, ▲유튜브 영상을 활용한 과학수업 플랫폼 소개 등이다.

 

수업사례를 발표한 교사들은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실천 사례를 주로 나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북부과학교육부장은“학생들에게 공감과 울림이 있는 교육,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소통하는 교육이 미래에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수업을 나누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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