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시) 의원은 20일 경기도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권 2천 6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체계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수문 의원은 본부 9층에 위치한 팔당전망대의 개인 방문 건수 외에 ‘기관 및 단체별 방문 현황’ 자료를 요청했으나 통계적으로 DB화 시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홍보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배수문 의원은 “방문객을 데이터화 시켜 팔당상수원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것은 특별히 예산이 필요하지 않고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홍보하여 팔당상수원 보호에 대한 수자원본부의 노력과 관심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관련 부서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수자원 본부는 “성실한 자료 관리를 통해 주민, 학생, 가족 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수자원본부의 다양한 활동이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알리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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