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원선전철 연천 연장을 위한 기초 타당성 용역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산업대와 연천군간 MOU 체결과 연천군 은통 신도시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 등 이를 반영키 위해 경원선 소요산~연천간 전철화 추진을 위한 용역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용역 기간은 3개월여 연장된다.

당초 경기도는 1억8천4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을 위한 기초 타당성 용역을 이달 23일까지 완료키로 했었다.

이번 용역 연장은 대학 위치 및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가 유발되는 사업을 타당성 조사의 경제성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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