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0일 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장마철 재난안전 대비를 위하여 통장, 자율청결봉사대원, 동직원 등 50여명이 주민센터에 모여 3개조로 구성 관내에 설치된 200여개소의 빗물받이의 맨홀 정비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고 이 작업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여 3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도로상 맨홀과 빗물받이 내부의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시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중점정비를 하였으며, 약 6톤의 생활쓰레기와 잔해물을 수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지숙 18통장은 맨홀청소가 더럽고 냄새나는 작업이지만, 장마철에 우리지역의 비피해를 예방한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으며,

박수열 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작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장암동은 재난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겠다며”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암동은 실학사상의 대가 서계 박세당의 사당과 동부순환로, 장암 전철역, 둘레길 거점 등 레저 관광지의 요건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의정부 유일의 교육문화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중요 지역이기에 앞으로 장암동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