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11월 24일(일) 북한산 민간구조협력단(단장 정승권)과 합동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조협력단은 북한산 인수봉과 선인봉 암벽등반을 자주하는 단체(산악회)소속 60명을 '북한산국립공원 민간구조협력단'으로 임명하여 암벽등반도중 사고발생시 신속한 현장구조업무 지원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 지난 10월 9일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훈련은 발대식 이후 첫 합동훈련으로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및 민간구조협력단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일원에서 암벽구조 실습 및 구조기술 공유, 안전산행 캠페인 등을 실시 하였다.

 

특히 이번훈련은 산악 암벽사고 발생 시 사고자 이동 훈련 및 특수산악구조대와 민간구조협력단의 역할분담 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류교석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구조협력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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