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지난 20일 실시된 동원훈련 병력수송을 끝으로 올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예비군 병력수송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동원훈련 병력수송은 원거리 부대에 소집되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중간집결지에서 소집부대까지   이동수단을 제공하였으며, 총 107회 275대가 동원되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안전한 병력수송을 위해 중간집결지 및 수송로 점검, 수송업체 및 수임군부대와의 간담회, 수송사고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 동원훈련 중간집결지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고, 유사 시를 대비한 우회도로 파악 등 주요 수송로를 점검하였으며, 수송로상의 인근 병원, 군병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비상연락  체계도 확립하였다.

 

또한, 수송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차량관리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관할 1·5·6군단 수임군부대와 수송업체가 참여한 ‘병력수송 간담회’를 상·하반기 2회 개최하여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