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장애인과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마, 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 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기도 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전국 가구평균소득 120% 이하 가구 중 지체, 뇌병변 등록 장애인이거나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는 월 2회, 1회당 60분씩 제공되고 월포인트로 60,000원이 생성되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5천원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시온안마원과 맑은손안마원 등 2곳이고,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활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