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양주 맹골 정보화마을(남면 매곡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시는 지난해 부터 3억1백만원을 투입, 마을정보센터 및 마을대표홈페이지(mengol.invil.org)를 구축하고 가구별 PC 보급과 마을 정보센터에 각종 교육용 장비 등을 보급해 정보화마을을 조성했다.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은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맹골정보화마을 조성을 통해 백수현전통가옥 등의 관람과 미술·조각체험과 유기농·목장체험을 마을홈페이지와 연계해 홍보하고있다"며 "화훼. 인삼과 된장 등 마을특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민 소득증대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시는 지속적으로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 할 방침"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