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6일 장흥면소재 염광의 집에서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 (위원장 조규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87명과 관계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구성 관련 및 지역사회 복지분야의 발전 방향과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역할을 재정립하고, 빠르게 급변하는 복지환경으로 주민들의 복지욕구도 다양화되고 참여욕구도 커지고 있어 이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협의하여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어 서민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추어 지역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수요자와 연계 관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주시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