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품목별 강소농 30명을 수원시소재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 개선교육을 가졌다.

이번교육은 10% 수익률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자기 경영진단 및 목표설정 ▲농업경영 방향설정 ▲비즈니스 모델 개선전략 구축과 실행 등으로 공인회계사, 농업경영연구원 등 전문코치에 의해 기술혁신과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분야 등의 경영혁신 요인들에 대해 교육생별로 분석 진단을 받았다.

격려차 방문한 정 소장은 이번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농가 스스로 경영원칙을 세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실천하며 경영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중점 선발하였다면서 비즈니스 모델 개선 교육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강소농으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교육생 이훈길(광적면)씨는 이번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으로 톡톡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면서 자기의 변화를 통한 핵심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 강소농 육성 목표인원이 105명이라면서 문제해결이 필요한 농업경영체에 대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기술과 경영컨설팅, 관련 교육으로 농가소득 10%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