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대진대학교 아동학과와 업부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아름다운 만남'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상담분야 전문자격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3명의 멘토들은 앞으로 6개월간 결연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심층면담, 복학 및 취업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비행 청소년들의 재비행 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김만곤 소장은 안사말을 통해 “전문자격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멘토들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개별화된 생활지도를 비롯해 가정과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후원자가 되어 대상자들의 원만한 사회적응과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멘토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의 생활적응력 및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재범률을 감소시키고 자신, 가정, 사회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갖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