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3개 교육농장이 참가하여 방문객들에게 농촌체험장을 선보였다.

이번행사에 초록지기마을, 허브힐, 트로이목마 등이 참가하여 ‘농촌에 가서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전통과 자연 컨셉의 농촌마을 이미지와 동화 속 이야기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전개로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 찾아온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초록지기마을은 넉넉한 시골인심이 느껴지는 자연속의 삶을 테마로 만두인형, 계란꾸러미 등 짚풀 공예품과 체험을 선보이고, 허브힐, 트로이목마 교육농장은 자연식물의 은은한 향과 천연염색제품을 소개하여 휴가철에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수도권인 양주시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을 찾도록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특히, 25일 토요일에는 양주시 특별체험관을 운영하여 방문객 대상으로 초록지기 만두인형 만들기체험 이벤트 행사를 실시, 1시간동안 200여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로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에게 양주시 체험마을, 교육농장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체험박람회 등에 참가해 도시민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