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7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내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경기도 승인 신청을 앞두고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은 18만6천812㎡ 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여성친화형 지역특화 재생을 목표로 하며 On-브릿지센터 조성, 어린이집 및 주차장 확충, 안전보행길 조성, 커뮤니티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계획(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설명 후 강남대학교 이춘호 교수 주재로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고,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시의원, 공무원, 주민협의체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어진 주민청취 시간에서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시의회 의견을 청취 후 주민협의체와 협업하여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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