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더민주, 구리2)의원은 20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활동과 질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였으며, 12월 20일(금)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임창열 의원은 공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지사의 핵심도정과제인 ‘공정한 경기’를 위해 세금 체납에 대한 조속한 징수를 완료하고, 형평성 있는 조세정의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는 의왕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소개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오래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냉‧난방 시설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장기적인 증‧개축 계획과 현실적인 근무여건 개선을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특히 구리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989년 개소 이후, 한 차례의 증‧개축도 없이 사용되었다는 점과 함께 출동로 확보 문제 등을 지적하며 도지사와 구리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에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초과세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군에 지원하는 예산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극적인 소통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임창열 의원은 시상식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바라보고, 도민들의 대변인이 되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구리 소방서 명예소방서장’등의 활동과 ‘공동주택 피난시설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민생현장과 의회를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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