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6월 30일 양주시 산북동 재개발 지역내 다세대 빌라에서 소방공무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2011년 화재와의 전쟁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에서의 화재발생에 대비, 화재로 인한 사망률 25% 줄이기 목표 달성과 전 직원들에 대한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켜 화재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고립된 요구조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진압훈련 등을 실시하였으며, 구조대가 선투입 되어 방화문 강제개방에 의한 내부 진입 후 화염과 농연속에서 인명검색을 통한 요구조자를 구출 후 화재진압대에 의해 화재가 진화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 대응에서 독특하게 요구되는 사항을 가정하여 주택화재 표준작전절차 숙달을 목표로 하였으며,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직원들에게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