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순)의 개관기념 포럼이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의정부시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 1992년 개관한 이 복지관이 19주년을 기념하여 ‘건강한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발정방향’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사회복지행정 전문가’로 유명한 서정대학 사회복지행정학과 염일열 교수가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의 전망과 과제로 발제를 맡고, 문홍빈 안양YMCA 사무총장이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위한 ‘민’의 변화와 역할이란 관점에서 토론을 벌인다.

이와함께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박제우 의정부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계장, 윤연희 여성근로자복지센터 소장 겸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부위원장이 각기 정책행정 입장과 공공영역의 입장, 사회복지영역에서의 입장에서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발전방향의 관계를 논한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의 건강하고 원할한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 네트워크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의정부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본 복지관의 역할과 지역사회복지의 네트워크의 발전 방안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의정부시유관기관․단체 종사자,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 소속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기타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