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이경호 서장)에서는 다음달 7～8월 2개월간 『내수면수난사고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릉천(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약수산장 앞)에 119구조대 2명, 광적119실버구급차량1대 2명, 장흥의용소방대원 2명, 양주시 수변안전요원 2명 등 모두 8명의 소방대원과 구명환등 25여종의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갖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오는 7월1일부터 배치하여 여름 피서철 행락객 및 야영객의 안전을 지키며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대피유도와 『119심폐소생술(CPR)체험장 운영』을 하여 익수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19시민구조대는 오전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는데 이곳 약수산장 앞 공릉천은 평소 물살과 수심은 깊지 않으나 여름철 장마가 끝난 주말, 휴일 등 가족단위의 행락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송추계곡 및 석현천 등의 상류지역에서의 집중 폭우시 야영객의 실종이나 물놀이 행락객들의 익수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으로 지난2009년 8월에도 어린아이가 익수사고로 사망한 위험지역이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곳이며 수영금지구역이다.

또한 양주시 관내에는 기산저수지 등 17개소의 저수지도 산재되어 있어 위험성이 많다며, 이경호 서장은 “행락철 가족단위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자칫 들뜬 마음과 괜챦겠지? 하는 방심에서 비롯 된다”고 보고 시민들께서는 휴가, 피서를 이곳 양주시로 오시기전에 미리 안전한 장소인지를 먼저 양주소방서119종합상황실에 문의(031-849-8124)하여 조언을 받는 것도 필요하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익수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