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 특화 농산물 육성과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농정사업에 가평군사과연합회와 가평군포도연합회가 지원한 사업비 3억5천만 원이 확정됐다.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특화작목, 농약사용 절감, 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공모한다.

 

자격은 생산자단체(농·축협),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농업경영체이면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가평군사과연합회에는 지난 11월 가평군을 통해 저온저장고, 농작물울타리, 관정, 과원조성, 지주대, 전동가위, 선별기, 운반차, 예초기 고소작업차 등 도비 1억4천1백만 원을 신청한 결과 1억3천5백만 원이 확정됐다.

 

또한 가평군포도연합회는 파쇄기, 예초기, SS기, 분무기, 세척기, 전통카트, 저상트렉터, 저온저장고, 과원조성, 방제시설, 가공센터 등 2억2천6백만원을 신청하여 2억1천5백만 원이 확정되어 지원된다.

 

김경호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가평군의 경우 국도비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부문에서도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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