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건철)는 12월 24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지역협의체 자생단체·교육·사회복지 분과 위원회 위원, 권역 내 동별 사회단체 위원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흥선권역 지역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흥선권역 지역협의체는 2017년도에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로, 그동안 관 주도로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계층 간 협력을 통해 실천 가능한 해결방식을 찾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사업 설명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직무역랑 강화를 위해 대진대 김종수 교수를 초빙하여 4차 산업시대의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Self-Leadership의 핵심역량, 성공적인 리더십의 가치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건철 흥선권역동 국장은 “지역협의체를 토대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권역 내 효율적인 복지, 교육, 주거, 환경 등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