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7일,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1차량 1소화기 갖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8년 경기북부 기준 차량 화재는 총 337건, 인명피해(부상9명), 재산피해(약25억)가 발생했고 19년 12월 기준 총302건, 인명피해(사망4명, 부상9명), 재산피해(약 21억)가 발생했으며 통계상으로 볼 때 크게 감소했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이 중요하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시민과 밀접한 SNS(Facebook, Instagram 등)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한 홍보와 자동차종합검사소와 협력하여 차량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차량화재의 경우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선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차량화재의 중요성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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