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0일 모종화 병무청장이 경기북부병무지청을 방문하여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오찬석 지청장은 올해 하반기 MRI장비 도입 등 정밀 병역판정검사 기반 조성과 협업·혁신을 통한 기본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 행복한 직장만들기 등의 역점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역지사지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와 형식보다는 실용을 추구하는 공직자 마인드를 강조하였고, 직원들이 직장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도입되는 대체복무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당부와 함께 사회복무요원들의 병역이행 자긍심 제고에 대해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도 이어졌다. 

 

오찬석 지청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병무행정을 총괄하는 청으로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