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4일 자진 병역이행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인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SJ휘트니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보충역이나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병 입영을 원할 경우 협약을 맺은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후원기관은 전국적으로 안과병원 19개, 체중조절기관 39개 등이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은 의정부시 신세계안과, 서울척병원, 휘트니스H, 동두천시 스타휘트니스, 고양시 SJ휘트니스, 남양주시 빠짐피트니스 등이 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SJ휘트니스는 2018년 10월 협약 이후 지금까지 총 3명의 체중감량을 무료로 지원하였으며, 이 중에는 무려 14kg을 감량하여 2019년 5월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례도 있다.

 

오찬석 지청장은 “체중조절을 통해서라도 현역으로 입영하려는  젊은이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통해 병역 자진이행 풍토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