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한국당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자서전 '지금, 꿈과 희망의 시간'을 펴내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1월 14일 오후 의정부동 낙원웨딩홀 7층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약 1천여 명의 지지자와 지인들이 참석해 국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장애인으로, 엄마로, 여자로, 복지부 공무원으로,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살아왔던 자신의 인생을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고 회상했다.

 

또 이력서 한장으로 선듯 의정부시의회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발탁해 정치입문의 기회를 준 박인균(62) 전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 예비후보는 "이 책을 내면서 느낀것이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인생을 살았구나"라며 "그럼에도불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은 축복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면서 장애인이 정치를 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이었다"며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저의 동지가 되었기에 지금의 내가 여기 있지 않나 싶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정하균 전 국회의원은 국은주로 삼행시를 지어 축하했다.

 

또 보사동우회 유영진 사무총은 "국 교수는 20년을 복지부 공무원으로 함께 했다"며 "부지럼함과 알뜰함이 몸에 베어있고, 직장다니면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고 추켜세웠다.

 

9대 경기도의회 한국당 대표 최호 전 의원 "의정부가 배출한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보궐선거때 의정부에 지원 나왔을때 차에 다리를 치어서 쩔뚝거리며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이밖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송석준 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사회자와 국 예비후보가 단상 좌석에 앉아 일문일답식 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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