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49)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 1월 16일 등록했다.

 

문 부위원장은 별도의 출마 기자회견 없이 예비후보에 등록,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월 11일 개최한 자신의 저서 '그 집 아들' 북콘서트에서 문 예비후보는 "아버지의 길을 걸을 것이지만 '아빠 찬스'는 단호히 거부한다"며 "국회의원은 세습이 아니고, 지역주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야 될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선출직을 놓고 세습이라는 프레임으로 덧씌우는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한바있다.

 

또 "누구보다 아버지의 오랜 정치인생을 가장 가까운거리에서 보고, 듣고, 체득했고, 올바른 정치, 공정한 정치,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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