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과 7월 9일에 송산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제호)는 주민자율청결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부용천환경지킴이”자원봉사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7월 2일은 충의중학교장 요청으로 충의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와 체험이라는 주제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영춘 복지사가 충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약70여명 학생들에게“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 후 학생들과 청소년지도위원회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근린공원 주변 청소, 골목길 청소, 부용천변 쓰레기 수거 등 3시간에 걸친 봉사활동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조제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예비사회인으로서 더나은 미래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덕분에 송산2동 관내와 부용천의 환경이 정화됐다며 수고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부용천환경지킴이'자원봉사활동은 송산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송산2동주민센터에 9시 30분까지 집결하여 부용천과 주변공원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활동을 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고장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깨끗한 부용천 환경유지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