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23일 덕정역에서 설 명절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주 주요 거점 7곳에서 일제히 실시 되었다. 그 중 덕정역에서는 소방공무원 등 50여명, 시청관계자 10여명(양주시 부시장 조 학수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경량칸막이 등 이용 피난 안내,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홍보 내용 중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이란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 열선, 화목보일러로 매년 겨울철 화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대 겨울 용품은 재난 취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김 경선 양주소방서장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안전 수칙만 확인하고 지킨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며 “시민분들이 소방서에서 만든 안전 수칙을 확인하여, 2020년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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