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음압시설을 갖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선별 진료소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포함해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역사 및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월 1회 실시하는 전동차 방역소독을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앞서 29일 의정부시 의사회·약사회 단체장과 대형병원관계자, 의정부소방서 현장대응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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