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20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2020년도 병력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의 안전 수송을 위해 중간집결지 및 주요 이동로에 대한 현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거주지에서 훈련부대까지 원거리이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수송차량을 임차하여 병력을 수송한다.

 

수송차량이 출발하는 중간집결지는 예비군이 접근하기 쉬운 대중교통편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고, 수송차량의 진출입로, 회차공간, 수용규모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중간집결지로서의 활용 적합여부를 점검하였다.

 

특히, 2020년부터 주차장 이용이 유료화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의 사전 협조로 공무수행 병력수송차량의 주차료를 면제 받았으며, 수송차량의 매연발생을 최소화하고 공공시설 주변정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병력을 수송하게 될 이동로의 터널 및 교량 등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취약지점이나 우발사태를 대비한 우회도로 등을 점검하였고, 훈련장 인근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통제가 필요한 구간은 훈련부대의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병력 중간집결지 및 수송로의 장애물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병력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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