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동장 박종철)에서는 오는 7월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토순례를 떠난다.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65명을 모집하여 7월 28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첫날은 백마고지, 노동당사, 제2땅굴등 안보탐방을 거쳐, 고석정에서 한탄강 8㎞구간 래프팅을 할 예정이며, 둘째 날은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을 시작으로 효순이, 미선이 묘 참배 후 의정부시까지 도보로 22㎞를 국토순례하고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해단식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1동(동장 박종철)에서 주최하고, 의정부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명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의정부시의 15개 동주민센터 중에서 의정부1동이 처음으로 기획하는 큰 행사이다.

신청서 마감결과 65명의 청소년이 국토순례에 가슴 부풀어 있으며, 행사진행에 앞서 조금의 실수도 없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1동에 소재하고 있는 성베드병원의 구급차가 국토순례 전 일정을 동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지도위원등 안전요원 22여명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의정부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명진)에서는 무엇보다도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길러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과에 큰 기대감을 내비추고 있다.

박종철 의정부1동장은 나라사랑 국토사랑 국토순례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몸과 마음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행사가 일회성에 끝나지 않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