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에서는 지루한 장마가 물러간 뒤 관내 취약지역에 대하여 자원봉사단(하나님의교회 봉사단)의 참여하에 자발적인 거리 환경정비 및 독거어르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거리 환경정비 활동은 7월 17일 일요일 14시부터 관내 자원봉사단(하나님의교회) 및 자금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금오동 철길 및 꽃동네 주변 취약지역의 쓰레기 수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하여“깨끗한 녹색의정부”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정○○ 할머니집을 방문하여 낡아 헐어진 부엌 도장작업, 마당 및 화장실 청소, 위문품(부식세트, 속옷)을 전달하여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자율 참여한 하나님의 교회 최정호 목사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특정단체나 국가만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뜻을 밝혔다. 

이회재 자금동장도 장마 뒤 취약지역에 대한“거리 환경정비 및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