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탐방대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희망Up! 국토 문화탐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토 문화탐방길에 올랐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인 제주도 및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탐방하는 이번 국토 문화탐방은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를 몸소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등 건전하고 희망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탐방대원 40명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와 마라도에서 전통문화 체험, 어장체험, 승마체험, 올레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림식물원, 쌍용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한라산, 자연사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교육프로그램, 무공해 교통캠페인, 유적지 환경정화, 해양생태 보호 등 정서함양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의정부시 가족여성과장(김인숙)은 “이번 국토 문화탐방의 특별한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생애 가장 아름다운 추억과 새로운 희망을 가득 담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