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송영주 후보는 13일 오전 능곡고등학교 졸업식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송영주 후보는 능곡고 졸업식 현장에서 ‘청소년투표권 16세로’, ‘고졸 학력차별금지’ 내용의 피켓을 든 청소년들과 함께 손잡고 국회를 뛰어 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능곡고 졸업생은 “나에게도 투표권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이제라도 우리 지역에서 누가 나오는지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영주 후보는 “여러 정당들 중 출마후보들 나이가 가장 젊고, 남녀 동수로 성평등을 실현한 것은 민중당"이라며 "생애 첫투표를 하는 고3 졸업생의 선택은 민중당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첫 투표를 할 수 있는 만 18세 유권자는 약 50만 명, 고3 재학생만 5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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