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SRF열병합발전소 반대 시민모임(공동대표 안인철 주영삼, 이하 시민모임)'이 시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고 요구사항 등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모임은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께 조학수 부시장을 면담하고 남면에 2기나 추진중인 SRF열병합발전소의 허가 취소 및 설치 반대 입장을 전달한다.

 

또 조 부시장을 통해 시의 공식 입장과 향후 조치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시민모임은 SRF열병합발전소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서명운동을 펼쳐 건강하게 숨쉴 권리를 요구하는 2만 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다.

 

또 지난 2월 10일부터 양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모임은 이날 조 부시장의 답변이 미흡할 경우 지속적인 현수막 걸기, 1인시위, 촛불집회등을 진핼할 계획이다.

 

시민모임 주지은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시 환경과 등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는 등 대화를 했지만 "관리만 할뿐"이라는 답변만 들어 시장 면담을 신청했고, 이에 부시장 면담이 잡혔다"며 "시민모임이 정리한 입장을 전달하고 부시장의 공식입장을 들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