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이 비례대표 출마자를 투표로 선출하는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재연 의정부시을 예비후보가 비례대표 입후보자를 소개했다.

 

2월 20일 김재연 예비후보는 "민중공천제선거인단 모집 16만여명 국민여러분이 참여해주셨다"라며 "12월18일 민중당의 비례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민중공천제 선거인단 모집이 16만여 명의 국민들의 높은 참여로 마감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중공천제는 민중당의 비례국회의원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일종의 개방형 경선제"라며 "다른 당과는 달리 당원과 시민 모두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민중공천제의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선거인단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민중당이 명실상부한 국민의 99% 차지하는 서민 노동자, 농민, 청년의  정당임을 알 수 있다"라며 "
16만 명 중 비정규직인 민주노총 조합원이 10만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마트노동자, 건설노동자 후보 출마로 노동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민중공천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라며 "중당은 한국 정당 중 유일하게 농민을 전략명부 앞 순번으로 배치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도 2020년 대한민국의 청년의 문제를 직접정치 참여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모여 3만명이 넘게 참여 했다"라고 덧붙였다.

 

민중당 비례국회의원 후보출마자 일반명부로는 박근혜 퇴진 촛불 사회자 윤희숙,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수석부위원장 김기완, 민중당 상임대표 이상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김해정,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재용 등이다.

 

농민 전략명부로는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단수후보 출마했다.

 

청년 전략명부로는 95년생 최연소 손솔, 미 대사관저 월담시위 청년 김유진이 입후보 했다.

 

2월 20일 8명이 입후보했으며 오늘, 내일 있게 되는 공식 후보 등록기간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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