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에서 이름을 바꾼 미래통합당이 2월 21일 수도권 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수추천 지역으로 △지상욱(서울 중구성동구을) △오신환(서울 관악을) △심재철(경기 안양시동안구을)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 △송석준(경기 이천시) △김명연(경기 안산시단원갑) △홍철호(경기 김포시을) △주광덕(경기 남양주시병) △함진규(경기 시흥시갑) 의원 등 현역 9명 지역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미경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을)과 정찬민 전 용인시장(경기 용인시갑) 등 2곳을 확정했다.

 

이어 윤상현(인천 미추홀구을), 이혜훈(서울 서초구갑), 이은재(서울 강남병) 등 현역 3명은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다.

 

경선지역으로는 △서울 서초구을에선 박성중 의원과 강석훈 전 의원 △경기 의정부시을 국은주·이형섭, △서울 서대문을 김수철·송주범 △서울 마포갑 강승규·김우석 △서울 금천구 강성만‧김준용‧이창룡 △인천 남동을 김은서‧박종우‧이원복 △인천 부평구을 강창규‧구본철 등이 선정됐다.

 

경선은 오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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