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동 부녀회(회장 김영숙)에서는 지난 7월 27일(수)~28일(목) 이틀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였다.

김삿갓면의 감자, 옥수수, 토마토, 곤드레나물 등과 옥과면의 사과, 포도, 멜론, 부추선식,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연잎차, 쑥차, 녹차, 황등쌀 등의 다양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폭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에 처음으로 참여한 옥과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옥과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폭우 속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직거래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