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형섭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을 발표했다.

 

2월 24일 이형섭 예비후보는 "시민의 행복과 웃음을 위한 1호 공약으로  지하철 7・8호선 연장, 경전철 신설 또는 연장 등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하철 7호선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변경과 관련해 "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국회의원 선거 이후의 한정된 시간에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차후 년도 예산 배정, 설계변경에 필요한 계약 내용 변경(계약금액, 설계내용 등) 등을 추진하는 것은 여러 제한 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식 공약으로 발표 내지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선 이후의 1년의 기간 동안 모든 노력을 집중하여 역 신설이나 노선 변경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하 경전철 신설 또는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하 경전철은 우선 지하철 7호선 탑석역, GTX 의정부역을 환승역으로 함으로써 지하철 7호선 민락역이 신설되지 않아도 그 대체효과를 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관련해 "남양주 국회의원 또는 예비후보들도 남양주 별내 지구로의 지하철 8호선 연장 성공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까지의 연장도 이들도 바라고 있는바, 향후 남양주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하철 8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시키고, 역 위치도 고산, 민락, 경기도청 북부청사, 을지대 병원, 녹양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호, 3호 공약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