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8월 2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수해현장에서 직원 및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다.

이날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는 경기북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해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토사정리, 침수농가 복구 작업을 실시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8. 12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조모 씨는 “집중호우로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면서 일손이 없어 답답했는데 뜻하지 않게 보호관찰소에서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만곤 소장은 이날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봉사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