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남양주을 이인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 일성으로 진접과 의정부(민락)을 직결하는 장현터널과 별내동-중계동을 이어주는 불암별내터널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인근 예비후보는 "남양주가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음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막힌 곳이 많아 에둘러 다녀야 하는 현실이 지역발전의 큰 저해요소"라며 "진접과 의정부, 별내동과 중계동을 연결하는 각각 약 6.5km와 2.99km 직결 도로를 개설할 경우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경제적 편익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별내, 오남, 진접은 불암산, 천겸산 등 여러 산 둘러싸여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뛰어난 반면 이로 인해 서울 및 경기 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와 별개 생활권으로 분류되어 왔다"며 "국회 입성 후 최우선으로 진접(장현)과 의정부(민락)을 직결하는 장현터널과 별내동과 중계동을 직결하는 불암별내터널 개통을 적극 추진해 남양주을 지역이 서울, 의정부와 사실상 공동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밖에 주요 공약으로 "8호선 별내중앙역 개설 및 청학역을 추진하고 9호선을 풍양역까지 연장해 진접선과 환승 되게 하며친환경 슈퍼BRT를 진접역과 현재 대단지 아파트 건설 중인 부평지구 초입 장승까지 개설하겠다"라며 "시와 협력해 벌안산터널 개통을 실현하고 진접역과 경복대학교 사이 주곡지구에 산학협력연구센터를 유치하고 오남호수공원 레저타운화와 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인근 예비후보(62)는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정치학 박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서울 국립산업대학교 경영학과 겸임 교수(전), 제7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전), 제4대 남양주시의회 시의원(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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