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야간방범순찰체험을 실시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야간방범 순찰체험」행사는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대장 김영호) 주관으로 80여명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참가하여 7월 24일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4개 지대별 구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25일에는 소방안전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6일에는 호원2동 4개 방범대(범골.외미.호동.회룡)소속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야간방범 순찰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 마지막 날에는 참가학생 전원이 모여 체험소감문을 작성하고 느낀 점을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본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명현 호원2동장은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생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이번 야간방범체험 행사를 주관한 연합자율방범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활동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