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경기 양주시)이 지난 24일 SNS를 통해 제안한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소유 건물의 상가임대료 인하’ 정책이 정부 코로나19 대책에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정책을 당정에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는 27일 국가 소유재산 임차인 임대료는 3분의 1, 지방자치단체 소유재산의 임대료는 재산가액의 5%에서 1%, 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는 최대 35%까지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피해가 심각한데 정부가 임대료 인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관련입법과 추경예산이 적기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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