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1 절을 기념하여 시장을 비롯한 문은숙 국회의원 예비후보, 보훈단체 및 광복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3·1운동기념비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의정부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우려에 따라 개최 예정이던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 재연행사’를 취소하고 3·1절의 민족사적 의미를 기억하고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리는 헌화와 참배로 대신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1절 기념행사는 축소했지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독립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독립유공자의 명예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은숙 예비후보는 “우리민족이 일제에 항거하고 독립선언문을 통해 세계 만방에 우리민족의 정기와 독립의지를 밝힌 아주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히며 참배했다.

 

한편, 문은숙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을에 출마한 여, 야 후보 중 정책 공약을 가장 많이 발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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