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초등학교 담임교사 136명을 대상으로 8월 1일~5일까지 5일동안 대진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초등담임교사 상담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과정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담임교사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담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토론, 시청각교육, 분임발표, 실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개강식을 통해 교육지원청 박의동 교수학습 과장은 생활지도의 시작은 작은 관심과 열정 그리고 사랑임을 강조하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접근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전문상담역량을 신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한 이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행복이 넘치는 새로운 학교 만들기 5개년 연수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을 마지막으로 보다 좋은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연계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만송초 김경인 교사는 “학급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상담이 체계적이지 못해 고민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부적응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하고 학급생활에서 담임교사의 역할과 상담을 통한 생활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앞으로도 상담연수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상담기법을 토대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