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대응 태세 유지 및 진화대원의 지상진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수락산 일원에서 매주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 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중심으로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 모의훈련이며,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3월∼4월을 대비하여 매주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하여 수도권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산불진화대원의 역량 강화 및 수도권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국민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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