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 집단발병 한 생명샘교회 교인 전원에 대한 소재를 파악했다.

 

3월 5일 염태영 시장은 "우리시는 교회측과 협력하여 연락이 닿지 않던 16명 전원 (군 복무중 2명 포함)에 대한 소재 파악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생명샘교회’ 관계자, 신도와 가족 중 3월 5일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중 수원이 13번, 14번, 15번, 16번 등 4명, 화성시 2번, 9번, 10번, 11번 등 4명, 오산시 1번, 2번 2명 등이다.

 

10명 확진자와의 접촉여부 및 관련 증상 여부에 따라 27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이외 분들은 접촉 정도 등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 중이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시는 병원에 격리된 확진자를 제외한, '생명샘교회' 관계자 및 신도들에 대해 앞으로도 1:1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라며 "또한 이 분들의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하면서, 건강상태 확인 및 생활수칙도 함께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